日, 온천에서 전기 만드는 대기업들
- ‘바이너리 발전’, 온천수를 활용하는 전기 생산 시스템 -
- 각 대기업의 잇따른 참여로 향후 보급 확대 전망 -
□ 저비용, 간편함을 갖춘 ‘바이너리 발전(Binary Cycle)’
○ 최근 일본에서 각 대기업 플랜트 업체들이 온천수 등 100도 정도의 비교적 저온인 물을 활용하는 발전시스템 개발·판매에 잇달아 참여함.
○ 이러한 발전시스템은 ‘바이너리 발전(Binary Cycle)’이라고 부르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지열발전이 화산 근처 깊은 지하에 존재하는 고온의 증기나 열수로 발전하는 시스템인 것에 비해 이 시스템은 온천수나 공장 배수 등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물보다 비점이 낮은 프레온 등을 가열해 발생한 증기로 발전하는 구조로 최대 출력이 수만 킬로와트인 지열발전의 10분의 1 이하 수준이나 대규모 지열발전에 비해 설치 가능한 장소가 많고 저비용인 것이 큰 장점으로 향후 보급이 확대될 것임.
□ 각 플랜트 기업과 전력회사의 사업 참여 잇따라
○ JFE 엔지니어링은 후쿠시마시의 스치유온천(土湯温泉)에서 바이너리발전의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음. 2014년경부터 스치유온천에서 500kW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며, 중기적으로 1000kW 수준까지 생산할 계획이 있음.
○ 향후 스치유온천에서 생산한 전기로 온천마을의 전력 수요를 모두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또한 전력회사들이 출자해 설립한 지열기술개발과 산업기술 종합연구소에서는 니가타 현 마츠노야마온천(松之山温泉)에서 작년 12월부터 바이너리 발전의 실증 시험을 시작했음.
○ 마츠노야마온천에서의 전기 생산규모는 50kW로 130세대분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임.
○ 카와사키중공업 또한 큐슈전력과 공동으로 바이너리 발전의 실증시험을 올해 봄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고베 제강소도 작년 10월부터 바이너리 발전 시스템을 발매(2500만 엔)하고 공장과 온천여관 등에 판매를 추진함.
스치유 온천의 ‘바이너리 발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