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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석유기업, 대우조선 인수 검토

작성일: 2013-11-19 작성자: 조회수: 967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러시아 로스네프트(Rosneft)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30% 이상을 인수키로 하고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현지 언론 'Oilexp' 등은 15일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로스네프트가 러시아 대형은행 가스프롬은행, 러시아 국영해운사 소브콤플로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계 최대 조선기업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 지분 31.2% 를 인수, 경영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한·러 정상회담에서 조선 관련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 측에 조선 관련 선진기술을 넘겨주고, 러시아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3척 이상을 발주키로 했다.
 
이와 관련 Oilexp는 이번 대우조선 지분 인수건에 정통한 현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한·러 정상회담 당시 로스네트프를 중심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양사의 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로스네프트가 대우조선해양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우리 정부의 결정이 뒤따라야 한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정부 승인 없이 방위산업 부문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지분 10% 이상을 외국계 기업에 넘길 수 없다.
 
이와 관련 Oilexp는 러시아 관계자의 말을 빌어 "극동지역 항만 개발권과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상호 교환하는 것도 한 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로스네프트는 일평균 420만배럴 규모(전세계 석유생산량 5%)의 석유를 생산하는 전세계 세계 최대 석유회사다. 연매출은 1600억 달러(약 170조원)에 달한다.
 
한편 현재 대우조선해양 대주주는 KDB산업은행(지분율 31.5%), 공적자금관리위원회(17.2%) 등으로 구성돼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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