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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中企 수출 지원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작성일: 2018.06.20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수: 932
中企 수출 지원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세계 74개국서 정회원 7000명 37년 간 수출 증진에 기여 
정부·기업 등과 협업 통해 시장조사·개척 전반 도와

한국경제 6월14일자 기사.JPG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는 지난 37년간 글로벌 한민족 경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한인 청년의 창업·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 일자리 창출 지원에 앞장서왔다. 

‘월드옥타(World-OKTA)’로도 불리는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4월2일 모국의 수출 증진에 기여해 경제발전을 돕자는 취지에서 16개국 102명의 재외 동포 무역인이 세계교포무역인연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협회는 해외지사화, 글로벌마케터 등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상품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중소기업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다. 또 중국의 화상, 유대인의 유대상처럼 세계에서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구축해 해외 한인 네트워킹을 실현하고 있다. 협회는 세계 74개국, 147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다. 정회원 7000여 명과 2만여 명의 차세대 회원이 함께하는 재외 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성장했다.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통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회는 해외 현지에서 운영하는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수출 초보기업부터 수출 영역을 확장하고 싶은 중견기업까지 세계에 뻗어 있는 회원 네트워크를 활용, 정부 및 민·관 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지사화사업’ 및 ‘새싹기업지원사업’,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맺을 수 있는 ‘수출친구맺기 사업’, 기술기반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센터 사업’ 등이 있다.

지난해 협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 대응 및 상담, 인증 취득, 계약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692명(53개국 92개 도시)의 수출지원 전문 글로벌마케터를 구축했다. 지난해 해외지사화사업, 지자체 수출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1200여 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했다. 지난해 해외지사화사업에서는 국내 기업의 첫 파트너가 돼 현지 시장조사, 잠재 바이어 발굴, 시장성 테스트 등 진입 단계의 기초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협회는 해외지사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사업 시행 초기에는 글로벌마케터 국내 교육과 기업 현장 방문을 연계하도록 권장해 참여 기업의 생산현장 방문과 대면상담을 한다.

기업 현장방문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기업 니즈를 파악한 뒤 현장감 있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방향 설정을 도와준다. 또 사업 중반에는 진행 현황 모니터링과 기업 서비스 만족도 점검을 상시 진행한다. 해외 거주 글로벌마케터와 국내 기업 간 시차 또는 거주지 문화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참여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3차 해외지사화사업은 6월 말~7월 초 기업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사이트(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공고 확인 및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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