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 회장이 2월 6일,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을 예방했습니다.

윤영달 회장은 문화예술을 기업 경영전략으로 삼는 '아트경영'을 처음으로 주장한 기업인으로, 2024년 제12대 한국메세나협회장에 취임했습니다.
박종범 회장은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선 반드시 문화와 비즈니스가 접목되어야 한다. 지난 10월 대회 또한 문화예술의 결합으로 월드옥타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라며 문화예술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박 회장은 "또한 월드옥타 회원들 덕분에 대한민국 청년 작가들의 미술품이 완판되며 전 세계에 K-아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라며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국의 문화예술을 전파하는 회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4월 개최되는 KOREA BUSINESS EXPO ANDONG에서는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이슈가 된 K-문학을 알릴 북페어와 국내의 유명한 작가들의 조각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번 그 역량을 발휘하고자 한다.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안동에서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회원들의 사업에 지속성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조각 작품에 일가견이 있는 윤영달 회장은 "문화예술이 융성해야 고객이 더욱 행복하고 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라며 문화예술과 비즈니스의 접목에 관한 박종범 회장의 비전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이어, 윤 회장은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고객의 행복이 중요하며, 이 행복은 문화예술의 힘에서 비롯되기에 두 분야의 접목은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다. 월드옥타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안동 대회에서 조각 전시회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조각 작품들이 월드옥타 회원들의 도움으로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환담 후, 남산 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양주풍류악회 대보름명인전을 관람하며 4월 KOREA BUSINESS EXPO ANDON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 자리엔 월드옥타 박상윤 문화CSR 부회장도 함께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