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박종범 회장은 지자체·산업계 대표를 잇따라 만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월드옥타 회원들의 사업 참여 및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종범 회장은 정영훈 한국수산회 회장을 만나, 올해 공동으로 추진한 한국 수산물의 해외진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영훈 회장은 “한국 수산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절실한 상황에서 월드옥타가 교두보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협력의 범위를 넓혀 보다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종범 회장은 “월드옥타는 국내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지속해 왔다”며 “수산 분야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해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박종범 회장은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예방하여,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의 추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세계대표자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월드옥타의 행사는 경제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매우 매력적인 행사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월드옥타와 강서구 기업들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내년 1월, 임원 워크숍과 함께 행사 현장 답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들었다”며, “그때 직접 안내하고 정중히 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종범 회장은 “강서구가 가진 지리적, 산업적 잠재력이 충분한 만큼, 내년 대회를 계기로 강서구 내 기업을 포함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화답 했습니다.

같은 날, 박종범 회장은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과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한국수입협회는 8천여 개의 무역업체가 회원으로 등록된 단체다. 월드옥타 회원들이 단순히 현지 수입에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 제조를 진행하거나 한국으로 역수출까지 이어가며 통상 트레이드쇼도 운영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수입협회 회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박종범 회장은 “수입과 수출은 분리된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순환 구조 속에 존재한다”며, “양 단체의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회원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함께 기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번 논의들을 통해 박종범 회장은 “월드옥타의 회원들이 더 많은 시장에 진출하고,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