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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간 '新해양실크로드'... 북극항로 15일 열린다

작성일: 2013-09-12 작성자: 조회수: 614
북극항로를 통한 아시아-유럽간 '신(新)해양실크로드' 시대가 열린다.
 
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대 글로비스는 오는 15일 여천NCC(주)가 러시아로 부터 수입하는 나프타(4만4000톤)를 선적, 북극해를 통해 10월 중순께 광양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북극항로 이용시 기존 수에즈운하를 이용하는 항로보다 운항 기간은 10일, 거리는 약 7000km정도 단축된다. 물류비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범운항은 지난 7월 범정부 차원의 '북극 종합정책 추진계획'에서 발표한 북극 비지니스 모델발굴로 진행되는 첫 성과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러시아 교통부의 북극항로 관리청(NSRA), 해양연구소(CNIMMF) 등 국내외 관계기관과 북극항로의 지속적 활용을 위한 협력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전기정 해운물류국장은 "국내 선·화주의 북극항로 활용관심을 높이고 진출을 앞당기는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더불어 정부는 우리기업의 북극항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 등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북극해 연안 국가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부터 북극항로를 이용하는 선박이 국내항만에 입출항할 경우 항만시설사용료 감면(50%), 볼륨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북극항로 활성화 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북극항로 이용계획, 북극개발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선·화주 동반진출 등 지원책도 마련한다.
 
이밖에 북극지역의 해운·물류 인프라 사업 등에 진출하는 기업에게는 타당성 조사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국적선사의 극지운항 기반구축을 위해 한-러 교육기관간 전문가 파견 등 극지운항 선원양성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북극항로는 아직 개발초기로 운항기간이 연간 4개월 정도이고 내빙선박 확보, 적정한 화물 발굴 등의 어려움은 남아 있다.
 
이에 대해 해수부 관계자는 "북극항로 운항가능 기간이 늘어나고 북극자원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며 "향후 새로운 국제 해상수송루트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북극항로가 활성화되는 경우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국내 항만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부가가치가 높은 조선·해양플랜트사업 등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매우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간무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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