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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제품력·아이디어로 엔저 장벽 넘는다

작성일: 2013-08-08 작성자: 조회수: 550
"국내 대기업과 거래하면서 경쟁력을 높여놨더니 일본 시장에서도 알아줍니다."

8일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에 따르면 엔저위기에도 국내 중소기업들이 약진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과 아이디어로 마츠다, 코베제강 등 일본 내 대기업과 계약을 맺고 엔저로 막혔던 수출길에 숨통이 트이는 모습이다.

대형펌프에 들어가는 베어링을 만드는 '터보링크'는 최근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코베제강의 첫 주문을 받아냈다. 4년에 걸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결과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경남금속'은 1년에 걸친 품질검사와 공장검사 끝에 마츠다 자동차 납품에 성공했다.

반도체 제조장비 부품업체 '효광'은 대일본스크린사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효광 관계자는 "반도체 제조장비 종주국인 일본에 오히려 우리 부품을 수출하게 됐다"며 "국내 대기업과 거래하면서 경쟁력을 높여 놓으니 일본시장에서도 먹히더라"고 말했다.

'남영전구'는 경쟁자가 많은 일본 LED 시장에서 아이디어형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전구와 등기구를 일체형으로 개발해 시공하기 쉬운 상품을 개발, 일본 내 20여 개 대형 홈센터에 자사 LED 전등을 납품할 수 있었다.

최장성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장은 "엔저효과로 일본에 수출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는 했으나 품질이나 기술, 아이디어가 좋으면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환율변동에 따라 가격을 조정하도록 하거나 물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국내 기업 제품을 조달하려는 일본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관장은 또 "우리기업의 적극적인 진출의지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코트라에서도 지원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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