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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더 이상 ‘공짜마케팅’ 못한다

작성일: 2011-12-23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수: 908

영국에서 더 이상 ‘공짜마케팅’ 못한다

- 영국 광고기준청, 패키지가격에 포함된 무료증정은 현혹광고 판결 -

- 부가제공 제품·서비스와 기본제품 개별가의 차이 구분해야 -

 

 

 

 

□ 개요

 

 o 영국에서 더 이상 노트북 사면 2년 워런티가 무료 와 같이 총 판매가에 사실상 포함된 제품·서비스를 무료로 준다는 광고를 할 수 없게 됨.

 

 o 영국의 광고기준청 ASA(Advertising Standard Authority)에서 지난 11월 30일 영국의 대형 유통사 John Lewis의 공짜마케팅을 허위광고라고 판결 내린 이후 현재 영국의 소매업계에서 점차 공짜광고들이 사라져 각종 마케팅기법이 동원되는 연말 크리스마스 쇼핑시즌인에도 덤으로 준다 는 식의 광고를 좀처럼 보기 힘든 상황

 

 o 영국의 대형 유통망 John Lewis는 Apple사의 Mac 컴퓨터를 팔면서 2년 워런티를 공짜로 준다는 Free two-year warranty for Apple computers 광고를 하다가 경쟁사인 또다른 유통사 Dixons가 허위광고라고 문제를 제기해 ASA의 조사를 받았으며 ASA는 허위광고를 인정함.

 

 o ASA의 판결은 다음과 같음:

  - 판매자가 상품 패키지 판매 시 총 가격이 패키지에 포함되는 일개 요소의 개별가격까지 포함한 것일 경우 그 요소를 무료로 준다고 광고할 수 없음.

 

"Marketers must not describe an element of a package as "free" if that element was included in the package price unless consumers were likely to regard it as an additional benefit because it had recently been added to the package without increasing its price."

 

 o 위에서 말하는 요소 란 일명 덤으로 불리는 추가제공 상품·서비스를 의미함. 즉, DSLR 카메라를 사면 탈착식 렌즈를 덤으로 준다는 광고를 할 경우에 그 렌즈가 없이 카메라 본체만 팔 때와 모두 포함한 패키지로 팔 때 같은 가격으로 팔릴 수 있다면 그 렌즈제공을 무료인 어떠한 특혜로 인식하도록 해서는 안된다는 것

 

 o 이 판결 이후 이러한 광고는 소비자를 현혹하게 하는 광고(misleading ad)로 규정됨.

 

 o John Lewis사는 이 판결에 대해 반박하면서 2년 제공 워런티에 대해서는 값을 받지 않았으며 이미 공짜라는 단어는 무료배송과 같이 너무도 흔히 쓰이며 오랫동안 영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됐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광고의 의미와 목적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항변

 

 o ASA는 “만약 John Lewis 측이 정말 그 제품의 총 패키지가격이 워런티를 제공해서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워런티 제공 프로모션 개시 전에 똑같은 제품(컴퓨터)를 워런티 없이 현재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했어야 했다.”고 설명

 

□ 시사점과 전망

 

 o 이후 영국에서 마케팅 활동을 하는 한국 기업들도 이러한 판결에 따라 자사 제품 판매 시 부속제품 또는 서비스를 덤으로 제공해 판매확대를 꾀할 경우 기본 제품 가격과 덤(부가제공)의 가격을 개별적으로 독립표기할 것이 요구됨.

 

 o 현재 영국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은 자동차 등 일부 한국기업들은 자체적인 유통판매망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허위광고 적발 시 벌금, 피해보상 등의 조치와 판금조치까지 당할 정도로 직접적인 책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며 새로운 가격정책을 개발해야 함.

 

 

자료원: 영국광고기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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