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수단, 6억 달러 이상 규모 차관 도입 모색
- 우리 기업 진출 기회 기대 -
ㅇ 남부수단 정부가 2011/2012년 회계기간에 6억7900만 달러 규모의 차관을 국제 금융기관에서 차입할 계획으로 알려짐.
ㅇ 남부수단 정부의 이 같은 차관 도입 계획은 도로·철도망 개선 투자를 위한 것으로 수단 통과 파이프라인 사용료에 수단과 합의되지 않아 원유 수출이 난항을 겪고 있어 차관 도입을 서두르는 것으로 전해짐.
ㅇ 이번에 도입을 계획 중인 이 차관은 국제통화기금, 아프리카 개발은행 등을 포함한 여타 국제 금융기관들로부터 도입 계획인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차관과는 별도로 추진함. 남부수단 정부는 2012~2013년 최소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차입을 목표로 함.
ㅇ 남부수단은 북부와의 오랜 내전으로 그나마 남은 사회간접자본조차 대부분 파괴돼 전체 포장도로가 100km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사회간접자본이 거의 전무한 상황으로 지난 7월 독립 이후 각종 사회간접자본 확충이 국가의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로 대두함. 원유 생산국임에도 정유시설이 없어 정유공장 설립 계획이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진행되지 않는데, 이는 남부수단 정부가 우선 지출해야 할 더 시급한 예산 소요가 많아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임.
ㅇ 남부수단 정부는 농업, 광업, 관광업 등 경제적 잠재력이 가장 높은 주요 지역과의 연결을 위한 도로·철도건설을 5개년 개발계획에 포함해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도 그만큼 많아질 것으로 기대됨.
ㅇ 남부수단 정부가 세계은행 등으로부터 도입을 추진 중인 차관은 상환기간이 7년으로 2년 거치 기간 후 연 5.2%의 이자율이 적용될 것임.
ㅇ 남부수단은 독립 이후 신화폐 도입, 높은 물가 상승률과 함께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장애가 되는 부정부패 등 각종 난관에 부딪혀 옴.
자료원: The Citi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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