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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신문] 남종석 부회장 기고_징기스칸의 꿈

작성일: 2018-07-18 작성자: 조회수: 391
기고] 징기스칸의 꿈
내 자손들이 비단 옷 입고 벽돌집에 사는 날, 제국은 멸망한다.
남종석.JPG

폴란드는 서울에서 약 8,276km 떨어져 있습니다. 쇼팽, 퀴리부인, 코페르니쿠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바웬사, 보드카, 축구로도 유명하고,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요즈음은 비행기로 10시간이면 쉽게 오고 가지만, 지금으로부터 850년 전에 동쪽 끝 고려로부터, 머나먼 서쪽 폴란드까지 정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징기스칸’. 저에게 사업적으로 큰 영감을 준 인물로 제 회사이름도 ‘칸’입니다. 그 위대한 사람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버림받은 소년가장 테무진

그 당시 그가 속했던 몽골족은 몽골 고원과 바이칼호 근처에서 사냥과 목축을 하며 살았고, 5개 부족 간 종족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났으며, 금나라의 이간정책, 인종청소로 씨가 마를 위기에 처해 근근이 도망 다니며 목숨을 부지하던 아주 초라한 종족이었다. 그들은 문자도 없고, 농사도 지을 줄 모르고, 제대로 된 건물도 없어 중국인들로부터 소위 ‘야만인’ 취급을 받았다.

13살에 아버지가 독살 당한 후 씨족에게서 버림받아 죽을 지경에 처한 소년가장에 불과했던 테무진은 결코 삶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는 종족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몽골족을 통일하고자 하는 꿈을 잃지 않았다.

그의 가족은 풀을 먹고 물고기, 들쥐를 잡아먹으면서 살았다. 지금은 샐러드, 생선이 고급음식이지만, 유목민에게 풀만 먹는다는 것은 치욕이자, 절박함의 상징이었다.

전리품 골고루 나누기

이때 테무진에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이복동생을 살해하게 된 일이다. 잡아온 들쥐, 물고기를 가로채거나, 혼자 먹는 것을 참지 못하고 마침내 이복동생을 살해하게 된다. 이는 테무진의 최초의 정치적인 행동이며, 이 사건을 통해 조직의 규율과 공동체의 운영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됐다고 생각된다.

그는 나중에 전쟁을 통해 얻은 전리품을 장군에서 병사까지, 그리고 전방 및 후방에도 골고루 나누는 정책을 실시하게 됐다.

그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지혜를 얻어야 했다. 글도 모르고 책도 없는 몽골족 소년이 지혜를 얻을 다른 방법은 전혀 없었다. 그의 마음엔 살기 위해, 이기기 위해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마음의 귀가 열렸다.

원문보러가기>> https://goo.gl/Qmwu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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