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 부산기업인들과 친선골프
후원금 외국인 근로자 지원…젊은 리더 골프대회도 열려
2011.11.01
◆ 제10차 세계한상대회 ◆

화합 다짐 파이팅 : 한상 네트워크 교류와 외국인 근로자를 돕기 위해 1일 양산 통도CC에서 열린 제6회 세계한상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화합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재훈 기자>
제10차 세계한상대회 개막 하루 전인 1일 경남 양산시 통도 파인이스트컨트리클럽에서 한상골프대회가 열렸다. 이 모임은 세계한인골프협회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주최했으며, 재외동포재단과 매일경제신문ㆍMBN,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상과 지역 상공인 등 130여 명이 참가했다. 골프행사 대회장을 맡은 권병하 말레이시아 헤니권코퍼레이션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한상과 부산 기업인들이 친목을 맺고 함께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상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부산에서 3번째로 만들어졌고, 이번 한상대회가 10번째라 더욱 뜻깊다"며 "부산 기업들이 한상과 함께 세계 각지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후원금을 모아 부산ㆍ경남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자리도 마련됐다. 권 회장은 "한상들이 과거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해외에 나가 성공했으니 이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골프대회에서 800만여 원을 모금해 외국인 노동자 10명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제1회 YBLN 친선 골프대회도 이날 부산 베이사이드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젊은 한상 모임인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YBLN)가 주최한 행사로 영리더 40여 명이 참가했다. 박원규 YBLN 부회장은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할 뿐 아니라 참가비 일부를 지역 사회 지원에 활용할 것"이라며 "매년 한상대회에 맞춰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획취재팀=최용성 차장 / 김규식 기자 / 박동민 기자 / 정승환기자 / 박승철 기자 / 최승진 기자 / 이덕주 기자 / 차윤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