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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계한인무역협회 권병하 회장 (인터뷰)

작성일: 2011-10-26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수: 544

연합뉴스


<인터뷰> 세계한인무역협회 권병하 회장

 

2011-10-20





말聯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61개국서 1천명 참가

 

"한인경제인들의 파워 보여주겠다"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21세기 아시아 경제시대를 열어가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약 1천명이 말레이시아에 모였습니다."


최대 재외동포 경제인단체인 월드옥타의 권병하(62) 회장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21일 개막하는 제1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앞두고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 경제인들의 파워를 보여주겠다"고 야심차게 밝혔다.


세계속의 한민족, 하나되는 경제권 이라는 슬로건 아래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1개국 114개 도시에서 활약하는 한인 경제인 약 1천명이 참여하고 있다. 월드옥타는 국내와 해외로 장소를 바꿔가며 매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열고 있다.


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해외에서 개최한 최대 규모의 행사이며, 말레이시아에서도 외국인 경제단체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로는 가장 큰 규모"라며 "3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기대하는 월드옥타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경제 6단체로 확실히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82년 말레이시아에 정착해 전기부품 제조업체인 `헤니권 코퍼레이션 을 경영하는 권 회장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한상(韓商)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2006년 말레이시아 국왕으로부터 다토(Dato.백작) 작위를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주는 아시아 태평양 최우수 브랜드상 대상을 받기도 했다.

 

다음은 권 회장과의 일문일답.


--제16차 대회를 말레이시아에서 연 이유는.


▲나의 땀과 꿈, 열정이 서린 이곳에서 한인 경제인들의 파워 를 보여주고 싶었다. 또 지금까지 동포사회의 시선이 미주 중심의 시대로 전개됐다면 앞으로는 아시아 시대가 될 것이라는 것을, 그 중심에 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이 나라는 과거 동서양을 잇는 해상교통의 중심지이자 무역의 중심지로, 아시아의 경제발전과 근대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 경제인과 말레이시아 현지 경제인들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 나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말레이시아 정부도 이 행사에 관심을 보이나.


▲대회에 참가하는 한인 경제인이 1천명 정도 된다. 이들의 체류비만 따져도 막대한 관광수입 돼 말레이시아 관광부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닥터 응옌옌 관광부 장관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찬까지 대접한다. 머스타파 모하메드 국제통상부 장관과 기업인들도 직접 대회에 참가해 네트워킹을 한다. 이 행사로 여기에 사는 약 2만명의 한인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어떤 행사가 열리나.


▲회원간 결속을 다져 튼튼한 한민족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월드옥타가 나아갈 방향을 연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과 효과적인 회원간 정보 교류 방안에 대한 콘퍼런스를 열고, 지역별 새로운 경제트렌드와 대응방안 이란 주제의 국제심포지엄과 차세대 전략회의, 특별강연 등이 진행된다.

  --말레이시아와 경제교류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프로그램이 있는가.

   ▲지식경제부와 코트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말레이시아 2011 과 연계한 수출상담회가 21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한국의 부품소재 기업 약 30개사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월드옥타 회원사는 물론 현지 기업들과 수출입 거래, 기술 제휴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한다.

   --현 시기에 월타옥타의 역할은.

   ▲지금은 매우 어려운 경제시대다. 국내총생산(GDP)의 85% 이상을 대외경제에 의존하는 한국은 국제시장이 어려움에 처해지면 그 수요가 축소돼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을 팔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전세계 61개국 114개 지회에 6천500명의 회원과 1만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둔 우리 월드옥타는 모국 상품의 구매 배가 운동을 전개해 한국 경제, 특히 중소기업 활성화에 나서는 것이다.

 

 


월드옥타 권병하 회장.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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