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들과 본국민 아우르는 한민족 비전 제시
2011년 01월 18일 (화)
한민족 최대의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권병하)가 2011년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전진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 월드옥타는 1980년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 해외에서 성공한 101명의 무역 경제인들이 모국상품 구매운동을 통해 조국에 기여해보고자 자발적으로 협회를 설립한 이래 현재 6,500여 명의 회원과 8,4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거느린 대조직으로 성장했다. 권병하 회장은 “월드옥타의 30년 역사는 선배 회원들의 희생과 헌신적인 봉사의 역사”라며 “2011년을 기점으로 전회원이 한마음이 되어 월드옥타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 말했다.

△ 3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민족 비전 제시
2011년은 어느때보다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재외국민참정권법 통과 후 내년 첫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재외동포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가 구체화 될 것이고, 재외동포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동포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정부기구로 재외동포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월드옥타는 이 시기에 3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이번 기념행사를 국내외 한민족 통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16대 신임 집행부로 30주년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오는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첫 회의을 갖는다. 협회사무국은 “이번 30주년 행사는 전세계에 흩어진 재외동포들이 한 뜻으로 모여 3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모국과 상생해 왔다는 의미에서 단순히 협회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아니라 750만 재외동포와 7천만 본국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한민족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 해외인턴십, 협동창업경진대회 등 국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구체적 대안 마련
협회가 올해 주력하는 사업 중 하나는 글로벌 인재양성이다. 모국 상품을 수출하고 중소기업 해외진출에 앞장서는 기존 활동에서 한걸음 나아가 국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구체적인 대안들을 마련했다. 바로 해외 굴지의 한인 기업과 국내 청년인력을 연결시키는 해외인턴십 프로젝트와 국내 청년인력과 해외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생을 매칭시켜 이들이 서로 협력해 창업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는 협동창업경진대회가 그것이다. 권회장은 특히 한국 젊은이들의 높은 경쟁력 중 하나인 IT를 해외 한인업체와 접목시킨다면 실업난 해소와 국가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해외 인턴십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협회 회원사는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턴십에서 정규직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 그의 생각. 협회는 현재 각 지자체와 대학교 등을 방문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 대회 성공 개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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