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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World-OKTA 지회탐방_ 美뉴욕지회

작성일: 2010-11-08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수: 1570
 

연합뉴스


World-OKTA 지회탐방_ 美뉴욕지회


2010-11-07 09:00


1978년 발족한 `브로드웨이 상인번영회'가 모태


맨해튼 유일 한국학교 27년째 운영


(2010 재외동포 차세대무역스쿨 뉴욕 현지교육 수료식. 아랫줄 좌측에서 세 번째 조준홍 상임집행위원,
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서진형 명예회장, 다섯 번째가 민승기 지회장)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뉴욕은 미국의 상업.금융.무역의 중심지이자 공업도시로서 가히 '경제수도'라 할 만하다. 또 수많은 대학과 연구소, 박물관, 극장, 영화관 등 미국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맨해튼, 브롱크스, 브루클린, 퀸스 및 스태튼 섬의 5개 구(borough)에 약 1천600만 명이 살고 있으며, 시의 중심부인 맨해튼에는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월가(街)가 있다.


이곳에 있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뉴욕지회는 1978년 발족한 `브로드웨이 상인 번영회'를 모태로 하며, 1991년 월드옥타 지회 승인을 받았다.


번영회는 제3대 최희용 회장 때 `뉴욕한인경제인협회'로 이름을 바꿔 현재 제28대 민승기 회장까지 32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154명.


지금까지 월드옥타 회장 2명, 뉴욕 한인회장 3명, 뉴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 4명을 배출했고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김혁규 전 경상남도 도지사도 이 협회 출신이다.


협회는 1983년에 창립한 뉴욕 브로드웨이 한국학교(http://www.nyklci.org/)를 27년째 운영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맨해튼에서 유일한 한국학교인 이곳에서 현재 한인 후예 120여 명이 공부하고 있다.


협회는 또 1989년 뉴욕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아침과 저녁 주차시간을 1시간씩 늘리도록 하는 법안을 상정, 통과시켜 한인 상인을 포함한 브로드웨이 상권 활성화와 한인타운의 발전에 기여했다. 1986년에는 뉴욕 최초의 동포은행인 BNB은행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런 활동 덕분에 1994년 로버트 줄리아니 뉴욕 시장은 브로드웨이 32번가를 코리아웨이(Korea Way)로 명명했고, 1996년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해외 한인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으며, 이듬해인 1997년 10월에는 뉴욕에서 월드옥타 세계대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민승기 지회장은 경희대 호텔경영전문대학 졸업하고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일하다 사업가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갖고 퇴사, 1982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스페이스 에이지(Space Age Inc.)라는 회사를 설립, 맨해튼에서 배링턴 스카브즈(Barrington Scarves)라는 상호로 여성용 스카프를 수입 도매해 현재 연간 900만 달러(99억6천75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는 여성용 보석 온라인 도매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조병태 명예회장은 뉴욕에 본사를 둔 소네트(Sonette Inc.)를 운영하며 연간 3천500만 개의 모자를 팔아 1억2천만 달러(약 1천329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현재 미국 스포츠 모자 시장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주비빔밥 홍보대사를 맡은 서진형 명예회장은 `글로벌 GTC'를 운영하며 금융 및 원자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래를 알선하는 일을 하고 있다.


조준홍 상임이사의 에그던 히스(Egdon Heath Inc.)는 설립 후 17년간 한국산 남성의류만을 수입해 전문 브랜드 업체로 성장했다.


민 지회장은 "요즘 뉴욕 도매시장에서 중국상인들 때문에 한인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면서 "이들은 중국 본토에 생산공장을 갖고 직접 뉴욕 도매시장에 진출하다 보니 가격과 경쟁력에서 따라갈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가 수입, 판매하는 여성용 스카프는 그나마 라이선스가 붙은 캐릭터 제품으로 버티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 주요 상품의 라이선스 획득이 힘들어 대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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