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 회장이 7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개최되는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전기차, 자율주행, UAM 등 미래형 친환경 이동수단의 기술과 정책,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글로벌 전시·포럼 행사로, 박종범 회장은 개막식과 세계ESG포럼, 한-아프리카 e-모빌리티 SRT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한-아프리카 e-모빌리티 SRT 포럼 축사에서 박종범 회장은 “아프리카는 전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협력은 기술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는 양 지역 간의 실질적 산업 협력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경제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포럼에 참석한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는 박종범 회장의 축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월드옥타처럼 전 세계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의 협력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표했습니다.

박종범 회장은 이어 ‘E-Mobility 수출전진기지 대한민국을 위한 비전 선포식’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을 위한 협력 의지를 관계자들과 함께 다졌으며,
축사를 통해 “전 세계 e-Mobility 협력 주체들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며, 지속가능한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또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공동체의 여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박종범 회장은 주요 전시관을 순회하며 참가 기업 및 기관들과 현장 교류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POP 세계연맹 박기활 의장은 “K-POP의 글로벌 확산에 월드옥타의 큰 도움이 있었다”며, 특히 이영현 월드옥타 제12대 명예회장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에 박종범 회장은 “월드옥타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상품과 문화를 알리는 민간경제외교관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다가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을 통해 K-Business와 K-Culture의 세계적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문대림 국회의원, 김대환 행사 조직위원장, 고문현 한국ESG학회장과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자 월드옥타 고문인 이희범 e-모빌리티 엑스포 상임조직위원장이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