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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소식] 크라이스트처치 지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소규모지회 활성화 회의 성료

작성자 : 경영지원팀 2025.08.13

크라이스트처치 지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어워드를 수상한 크라이스트처치 아츠센터 그레이트 홀에서 기념행사와 소규모지회 활성화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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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지회는 2005년 8월 15일 이연수 초대 지회장의 주도 아래 설립된 이후, 뉴질랜드 남섬의 중심에서 한인 경제인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경제적 역할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동체로 성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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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KOTRA, 현지 한인회와 협력하며 ‘극지해양미래포럼’, 극지연구소 교류, 커리어 세미나 등을 개최해 지역사회 신뢰를 쌓았고,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월드옥타 우수지회 표창장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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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명예지회장은 "15년 전 차세대로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의 지회장이 된 최원준 지회장이 매우 뿌듯하며 뜻깊다. 이렇게 세대를 잇는 크라이스트 처치 지회의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축사했습니다.

 

최원준 지회장은 "내리사랑과 올림사랑은 세대를 잇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근간이 된다"며 "창립 이후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회를 성장시켜주신 명예 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과 차세대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환영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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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범 회장은 “크라이스트처치 지회의 20년 헌신과 성장은 전 세계 73개국 153개 지회의 모범이자 소중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세계로 도약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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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열린 소규모지회 활성화 회의에서는 확대회장단 간담회, 강연, 전체 토론을 통해 소규모지회의 지속 가능성과 대양주 지역의 역할, 월드옥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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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지회는 이번 20주년을 계기로 정회원 및 차세대 회원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100년 대계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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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 외빈으로는 Phil Mauger 크라이스트처치 시장, 전 소수민족부 장관 Melissa Lee 국회의원, 캔터베리주 광역시의회 Dr Deon Swiggs 부의장, Tyla Harrison-Hunt 시의원, 정부소수민족부의 Candy Zhang, 어중수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 KOPRI의 김대영 센터장, Samuel Marshall, Kai Edwards 시청관계자, Hal October 크라이스트처치 송파 자매도시위원히 위원, 뉴질랜드 한인회 총 연합회 이장흠 수석부회장 그리고 항공기 지연으로 아쉽게 참석치 못한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의 김창식 대사를 대신하여 전강욱 1등 서기관 등이 참석하였으며, 


내빈으로는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 황선양 미래발전, 대외협력 부회장, 홍해 차세대 담당 부회장, 이나연 대양주 부이사장, 최형엽, 허정식 오클랜드 명예지회장, 조용운 시드니 지회장, 고홍진, 임나리 시드니 부지회장, 조병철 퍼스 지회장, 김춘학 이우 명예지회장, 부영운 이우 지회장, 이철 이우 부지회장, 주해월 중국 화동화남 차세대 지역대표, 김경민 시드니 차세대 대표 등이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