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Sindiswa Ntombolimo Mququ)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본부사무국을 내방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에서의 교류를 계기로, 월드옥타와 남아공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음쿠쿠 대사는 “한-남아공 수교 33주년을 맞이한 올해, 월드옥타와 같은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와의 협력은 양 국의 발전에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 제주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월드옥타와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종범 회장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는 전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한인 경제인을 연결하고,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경제단체”라고 소개하며, “남아공에도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에 지회가 설치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박종범 회장은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을 소개하며, “이번 엑스포 또한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글로벌 한인경제인, 각국 경제 주체들이 함께하는 대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대사의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끝으로 월드옥타와 주한남아공대사관은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교민 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진출 지원 방안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