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치바현 UE GRADEN RESORT에서 ‘2025 일본 8개 지회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무역스쿨은 치바지회(지회장 서성일)를 중심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사이타마, 후쿠오카, 쿠마모토, 히로시마 등 일본 내 8개 지회가 공동 주최하였습니다.

‘무역, 디지털을 타다’라는 슬로건 아래, 약 60여 명의 일본 지역 차세대와 20여 명의 해외 차세대, 20여 명의 멘토 및 스태프가 함께하며 국경과 지역을 넘어 진정한 ‘통합’의 가치를 구현했습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종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장은 “이번 일본 통합 무역스쿨을 통해 단순한 경제 교육을 넘어,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창업과 무역의 비전을 스스로 설계해 나가는 귀중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사업 위기 극복 경험과 글로벌 시장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진솔하게 공유하며, “이 무역스쿨을 자양분 삼아 한인 경제인의 미래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권병하 명예회장(제16대)은 “무역스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미래를 향한 도전과 준비의 터전이다. 이 자리를 통해 각자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전하며 교육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박종범 회장의 ‘세계를 향한 도전, 미래를 향한 투자’ ▲권병하 명예회장의 ‘젊은 심장, 세계를 향하라’ ▲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의 ‘ESG 경영’ ▲부영운 이우지회장의 ‘전자상거래 전략’ 등 특강과 함께, 실전 중심의 무역게임과 창업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무 감각을 높였습니다.

서성일 치바지회장은 폐회식에서 “2박 3일간의 배움과 만남이 여기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오늘 맺은 차세대 간의 연결고리를 앞으로도 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 박창수·박상태 교수 등 외빈이 함께했으며, 월드옥타 권병하 제16대 명예회장, 신현태 전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 지영길 고문, 이옥순 일본동부 지역회장, 김효섭 소통교류 부회장, 허영수 치바 명예지회장, 양기모 상근부회장, 정문석 차세대위원장 등 내빈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