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호주 시드니 Ryde-Eastwood Leagues Club에서 시드니 지회 제11대 집행부의 출범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제11대 집행부 임원들에게 공식 임명장이 수여되었으며, 전임 임원인 이태훈 시드니 지회 부회장과, 안수화 시드니 지회 사업분과 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시드니 지회 정혜민 신임 사무총장은 "올해 시드니 지회의 슬로건은 '연결에서 성장으로, 소통과 하나됨으로 함께 도약하는 글로벌 한인경제의 중심'으로, 집행부는 5개의 핵심 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지회 사무국은 실행력 있는 실무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용운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회 사무국 시스템 정비 및 소통 강화를 통한 신뢰받는 지회 구축 ▲효율적 조직 운영을 통해 시드니 대표 경제 단체로 자리매김 ▲ 정회원과 차세대 간 원활한 교류와 소통 기반 마련 ▲GBC 회원 및 일반회원 대상 교육·세미나를 통한 질적 향상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모국 지자체와의 공동사업을 통한 회원 권익 증대 및 사업기회 창출이라는 제11대 집행부의 비전을 전했습니다.
이어, 조용운 지회장은 "시드니 지회는 월드옥타 71개국 150개 지회 중 최우수 지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모두 회원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회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각계 전문과들과의 협업 및 실용적 교육 세미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범식을 통해 시드니 지회 제11대 집행부는 한인 경제인의 글로벌 네트워크 허브로서 지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향후 2년간의 역동적인 행보를 예고 했습니다.
이번 행사엔 한정태 라이드카운슬 시의원을 비롯해 월드옥타 천용수 명예회장(제14대), 노현상 대양주 지역회장, 김승, 장익재, 임혜숙, 임의석 시드니 명예지회장과 정회원 및 차세대 회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오는 2025년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다양한 도시에서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8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대양주 차세대 무역스쿨’이 개최되어, 실전 중심의 무역 교육과 네트워킹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시드니지회 또한 적극 참여하여 차세대 경제인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