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9 09:04
2009년 9월 광저우지회서 분리해 창립
남기학 지회장 "친환경에너지 분야 유리..진출 원하는 기업 언제든 환영"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광둥성 선전(深천<土+川>)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경제특구로 지정돼 급속도로 발전한 도시다. 1980년 8월 특구로 지정되기 전, 인구 3만의 보잘 것 없는 어촌이었으나 1천400만 명이 거주하는 초현대식 도시로 변모했다. 약 3만 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지회가 생긴 것은 2009년 9월22일. 113개 월드옥타 지회 가운데 109번째, 중국 내 18개 지회 중 17번째로, 광저우지회에서 분리되면서 생겨났다.
당시 강일식 광저우 지회장이 선전지회 창립을 적극 지지했고, 이상우 부회장이 선전지회 부회장으로 옮겨왔다.
월드옥타 지회로는 막내 격이지만 남기학 지회장의 노력으로 어느 지회 못지않게 열심히 활동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조선족인 남 지회장은 랴오닝성 부신광업기술대학 대학원에서 전력전동자동화 분야로 석사를 마치고, 10년간 헤이룽장성 계서대학에서 강사와 조교로 근무하며 `우수 청년 교원상`, `시 우수 교원상`, `흑룡강성 대학교 우수 단체상`, `시 개혁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직에 있을 당시 그가 편집한 전자기술 교재는 지금도 여러 대학에서 교재로 쓰고 있다.
그는 학문을 실무에 접목시켜 더 큰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교직을 접고 선전으로 옮겨와 일본계 교와 플라스틱 인더스트리얼에 근무하면서 성실성을 인정받아 공장장까지 승진했고, 2003년 12월 아세아전자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2005년 8월부터 엽가정밀플라스틱공장 회장직을 맡고 있다.
엽가정밀플라스틱공장은 2001년 설립돼 삼성, 파나소닉, 도시바, 캐논, 소니, 후지 제록스, 혼다, 닛산, 야마다, 신케이 그룹, LG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직원 수는 약 950 명. 영국 SGS의 QS9000,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대홍 부회장은 2002년 디바이텍실업유한회사를 설립해 경영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를 갖고, 은행 ATM기에 들어가는 감시 카메라 등 감시용 카메라를 생산, 수출하고 있다.
안전 및 감시용으로 사용되는 수 백 종의 자체브랜드 완제품을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일체화하는 등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그의 회사는 2008년 11월1일 심천에서 열린 중국안전제품전시회에서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중국안전방범제품항업협회`의 회원으로 추천됐다.
김학수 수석부회장은 베스트웨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플라스틱 제품의 금형.사출 및 2차가공을 전문으로 한다. 중국과 해외업체와의 중계무역도 하고 있다.
이상우 부회장은 2005년 상민수출입유한회사를 설립, 운영하면서 투자자문, 국제물류, 반도체 재료 수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박성혁 부회장은 마이허리유한공사를 운영하면서 전자, 가전, 와인냉장고 등 각종 전자제품 수출입에 주력하고 있고, 광둥쉼터라는 포털사이트(www.gd.shimto.com)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전경숙 부회장은 2008년 10월 원아무역회사를 설립, 운영하며 화학제품 취급하고 있고, 성명수 부회장은콤프레스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여러 화학제품, 한국산 페인트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김권철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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